[RPM9 박동선기자] 데뷔 8년차 아이돌 인피니트의 멤버에서 솔로로 활동하게 된 호야(본명 이호원)가 계약종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호야는 자신의 소셜채널을 통해 멤버와 팬들,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담은 자필 인사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계약종료를 맞아 자신을 아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 등 그의 솔직하고도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먼저 '우리 인피니트 멤버들 성규형·동우형·우현이·성열이·명수·성종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다시 전하고 싶다',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준 인스프릿의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라는 말로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크게 드러냈다.
또 '아무것도 없었던 저를 물심양면으로 키워주시고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이중엽 대표님을 비롯 울림의 모든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통해 자신을 만들어준 소속사에 대한 감사와 원만한 이별을 고하고 있다.
팬들은 "정말 고생많았고 배우로써 좋은 모습 보여줘", "7년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응원할께",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어떤 길을 가든 성공할 거에요", "긴 시간 우리가 함께했다는 것 잊지 말아달라", "인피니트가 아니라해도 항상 인스피릿이 서 있을게요" 등 계약종료를 아쉬워하면서도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인피니트는 호야의 계약종료 후 6인체제로 그룹을 재정비, 그룹 및 개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