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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규모 5.8 지진, 문화재는? 불국사 기와 탈락 "석굴암 정밀조사"

발행일 : 2016-09-13 10:23:39
출처:/  문화재청 <출처:/ 문화재청>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8시 32분 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지역에서 발생한 본진 5.8의 영향으로 여진이 210회 일어났다.

문화재청 측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경주 지진으로 많이 놀라셨죠”라며 문화재 피해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밤에 확인한 문화재 피해상황으로는 불국사 대웅전 지붕 및 오릉 담장의 일부 기와가 탈락되었고, 석굴암 진입로에 낙석이 발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오전부터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조사 중입니다. 특히 석굴암 첨성대 등 중점관리 대상 문화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이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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