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뉴스>

미 전략사령부가 북한이 황주 일대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탐지했다고 말했다.

또 미 전략사령부는 북한이 동해 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3발 중 2발은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미사일이 북미지역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전략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북부사령부, 태평양사령부는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내 안보유지를 위해 동맹인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비핵화에 관한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