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이시영이 제한배식 훈련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은 난데없는 30초 제한배식 훈련에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날 이시영은 국물에만 집착하며 다른 반찬에는 손도 못 댔고, “조기 두 마리 받았다. 그런데 숟가락질도 못해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후 이시영은 “밥 안 줘서 화가 나는 건 처음이다”라며 “조기는 만져도 못봤다”, “밥을 왜 뺐습니까?”라며 울컥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시영은 “계속 그것만 생각나고 너무 화가 났다. 밥을 국에 말아서 먹지 않았던 게 너무 후회된다. 그때부터가 군 생활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