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표팀의 11일 리우하계올림픽 일정이 공개됐다.
정몽규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모두 333명으로 10개 이상의 금메달로 4개 대회 연속 종합 1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1일 골프, 배티민턴, 양궁, 사격, 유도, 복싱, 펜싱 등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9시 30분 부터 대한민국 안병훈, 왕정훈 선수가 출전하는 골프 남자 개인 1라운드가 진행된다.
배드민턴의 경우 20시 00분에는 김기정, 김사랑이 출전하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C조 5경기, 20시 25분에는 유연성, 이용대가 출전하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A조 1경기가 있다. 이어 21시 35분 고성현, 김하나의 배드민턴 혼합 복식 예선 D조 3경기가 있다.
또 21시 00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예선에 장금영 이계림이 나섰다.
이어 21시 39분 양궁 여자 개인 16강 1경기 최미선, 21시 52분 양궁 여자 개인 16강 5경기에 기보배가 22시 31분 양궁 여자 개인 16강 8경기 장혜진이 각각 경기에 나선다.
22시 30분에는 대한민국과 에스토니아의 펜싱 여자 단체 에페 8강 2경기가 진행된다.
조구함이 출전하는 22시 42분 유도 남자 -100kg급 32강 5경기와 함상명이 출전하는 23시 00분 복싱 남자 벤텀급(56kg) 32강 10경기로 이날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