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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수혁아, 살아만 줘. 내가 다 책임질게” 뭉클 오열

발행일 : 2016-03-10 23:58:15
한번 더 해피엔딩
출처:/ MBC 캡쳐 <한번 더 해피엔딩 출처:/ MBC 캡쳐>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주목받고있다.

오늘(10일)방송된 MBC‘한번 더 해피엔딩’은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미모(장나라 분)은 송수혁(정경호 분)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수혁은 늦은 밤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구해준(권율 분)은 이에 한미모에게 연락했고, 한미모는 곧장 응급실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는 이내 전신에 붕대를 감고 있는 중환자를 송수혁으로 오해했다.

이에 한미모는 “수혁아. 살아만 줘. 살아만 주면 내가 다 책임질게. 수혁아. 꼭 살아서 내 옆에 있어줘”라고 오열했다.

하지만 정작 송수혁과 구해준은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사실을 알게 된 한미모는 잠깐 분노했지만 이내 송수혁을 끌어안고 “무사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시선을 모았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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