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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작가 김해찬, 남다른 글귀로 “해찬글 인기몰이”

이름으로 감동과 위로되는 글귀 선사

발행일 : 2016-03-10 15:06:02
해찬글 작가 김해찬 <해찬글 작가 김해찬>

[RPM9 김현수 기자] 최근 페이스북에서 사람의 이름을 이용해 글로 풀어쓰며 인기를 끌고 있는 SNS작가 김해찬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찬글’로 페이스북 상에서 수만건의 ‘좋아요’를 확보하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다일리아엔터테인먼트 소속 김해찬(24, 남)은 남다른 시각과 스타일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온라인에서 펼쳐내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해찬글과 유사한 스타일의 글들이 유행의 급물살을 탄 듯 ‘핫’하게 전파되고 있다.

해찬글 <해찬글>

해찬글의 주인공 김해찬은 “어릴 적부터 글을 적는 것을 좋아해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싸이월드를 하던 당시에도 남 몰래 다이어리에 글을 적었다”며 “페이스북을 하게 된 이후에도 이전과 같이 동일하게 글을 적은 것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저는 마음이 울적할 때 글을 적곤 하는데, 남들에게 위로를 부탁하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를 글로 작성하고, 그것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기 때문이다”며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쓰던 글이 여러 사람들에게도 위로가 되기 시작하면서 해찬글을 봐주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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