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연예
HOME > 연예

수지, 남동생 "누나 감정 기복 심해..숟가락으로 내 정수리를"

발행일 : 2016-01-07 11:40:35
수지 / 사진=수지 SNS <수지 / 사진=수지 SNS>

수지

수지 남동생 일화가 화제다.

지난 2011년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고향 나들이-달고나`에서 공개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남동생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수지의 남동생 배상문 군은 "우리 누나는 감정 기복이 심해 특히 기분이 안 좋을 때 건드려서는 안 되는 누나였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은 수지누나가 찜 해 놓은 과자를 살짝 먹었는데 누나가 화가 나서 내 얼굴에 사이다를 뿌렸다"고 폭로했다.

또한 "어릴 적 밥을 함께 먹고 있는데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반찬이 있었다"라며 "내 것을 다 먹고 누나 것에 손을 댔더니 누나가 들고 있던 숟가락으로 내 정수리를 때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수지는 "동생이 약을 올리며 과자를 뺏어 먹길래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사이다를 뿌린 것"이라며 "왠지 동생한테 개미가 붙을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새 옷을 갖다 줬다"고 해명했다.

또 수지는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빨리 하면 좋겠다. 내 자식이 나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서 친구처럼 같이 놀러 다니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겠다` 마음먹은 순간 (결혼을)해야 한다"며 덧붙였다.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