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윤종신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윤종신을 비롯해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이 베트남에서 현지인과 부대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씨클로(베트남의 이동 수단 중 하나, 자전거와 비슷)를 운전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그 부위가 재발할까 봐 상당히 조심스러웠다"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이 공개됐다.
특히 아내 전미라는 윤종신의 투병 사실을 알고 "펑펑 울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윤종신 크론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론병, 장난 아니구나", "크론병 윤종신,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