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동료배우 정성모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정성모는 지난 2010년 9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게스트로 출연해 `제빵왕 김탁구` 속 불륜 관계로 열연을 펼친 전인화에 대해 "매력 있는 친구"라며 "15년 전에 부부로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편안한 친구 같았지만 지금 같은 카리스마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인화는 지금 새로운 역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며 "전인화의 열정이 넘쳐 나 역시도 함께 촬영하는 부분은 대본을 보고 또 본다"고 밝혔다.

정성모는 "전인화의 연기는 치밀하고 맛있다"며 "서로 도와주니까 드라마도 살고 서로에게 좋은 활력소가 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전인화는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