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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코리아, 그레칼레 폴고레 미디어 시승 행사 개최

발행일 : 2025-05-29 23:28:49
마세라티 코리아, 그레칼레 폴고레 미디어 시승 행사 개최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27~28일 양일간 미디어를 대상으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최초로 선보인 순수 전기 모델로, 지난해 10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공개된 바 있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의 내연기관 모델에 이어 순수 전기 버전을 공식 출시하며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일상의 특별한 경험(Everyday Exceptional)'을 선사하고 있다.

장거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피어나는 시즌을 맞이해, 마세라티 코리아는 미디어에게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그레칼레 폴고레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또 다른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 및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의 국내 출시 기념 시승 행사를 개최한 지 약 한 달 만에 두 번째 시승 행사를 열며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시승 행사는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그레칼레 폴고레의 주행 퍼포먼스를 도심 및 고속 구간에서 100%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와 경기도 가평 아난티 코드를 오가는 코스로 설계됐다.

마세라티 코리아, 그레칼레 폴고레 미디어 시승 행사 개최

시승 코스는 직선 위주의 고속 주행 구간과 코너가 많은 산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직선 주행 코스에서는 최고출력 558마력을 발휘하는 그레칼레 폴고레의 강력한 가속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기까지 4.1초에 불과한 압도적인 파워를 갖췄다.

가평 인근의 와인딩 구간에서는 SUV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스포츠 세단을 모는 듯한 날렵함이 돋보인다. 균형 잡힌 전후 중량 배분, 마세라티 특유의 정교한 서스펜션 세팅이 어우러져 급커브 구간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한다.

그레칼레 폴고레가 제공하는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는 운전자의 주행 성향과 도로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GT 모드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스포트(SPORT) 모드 ▲에너지를 절약해 최대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맥스 레인지(MAX RANGE) 모드 ▲모든 노면에서 주행 성능과 제어를 개선하는 오프로드(OFFROAD) 모드까지 마세라티는 전동화 시대에도 안락함과 주행의 즐거움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기에 시대를 초월하는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 차량 내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럭셔리한 실내 공간,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구현하는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 멀티미디어 시스템, 심도 깊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오디오 시스템 등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요소를 갖췄다.

한편, 마세라티 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그레칼레 폴고레를 1억2380만원의 특별가에 선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5년 연장 보증 및 3년 유지 보수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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