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OST 제작 명가 모스트콘텐츠가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K-콘텐츠 IP 대표기업'으로서의 발전을 추진한다.
8일 모스트콘텐츠(대표 유진오) 측은 최근 신생 사모펀드(PEF)인 N3캐피탈파트너스와 NBH캐피탈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스트콘텐츠의 투자유치는 '태양의 후예', '사이코지만 괜찮아',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신사와 아가씨', '그해 우리는' 등 인기 드라마 OST 제작은 물론, 스타 연출감독 이명우와 함께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을 통해 창립작 '어느날'(주연:김수현,차승원) 등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까지 추진하는 등 다양한 경쟁력을 비춤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모스트콘텐츠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NFT사업을 준비중인 메이저 플랫폼과의 MOU, 글로벌 OST 아카데미·포스트 스튜디오 등 론칭계획 본격화 등과 함께, 상반기 드라마 펀드 결성을 위한 기본 시드머니부터 감독·작가 등 크리에이터 영입을 통한 산하 더스튜디오엠의 역량강화까지 드라마-OST-콘서트-NFT-저작권-아카데미 등을 잇는 IP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의 한-중 OST 리메이크 프로젝트, 국내최초의 필름콘서트 기반의 OST 콘서트 시리즈 등을 추진해왔던 모스트콘텐츠가 K-콘텐츠 IP 메카로서의 발돋움을 선언하는 바라 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