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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청강문화산업대, 메타버스·콘텐츠 산학협력 MOU 체결

발행일 : 2022-01-27 13:48:59

[RPM9 박동선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와 손잡고 메타버스 기반의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SM 신사옥에서 청강대 측과 메타버스 및 문화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와 황봉성 청강대 총장 등 양측 임원 및 실무진들이 자리했다.

이번 SM-청강대 MOU는 최근 SMCU(SM Culture Universe)를 키워드로 한 메타버스 기반의 시공초월 콘텐츠 경험마련을 예고한 SM의 적극적 행보차원이다.

특히 CT(Culture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음악과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점을 보유한 SM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청강대 간의 융합과정을 토대로, 플랫폼 한계를 넘어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나가는 원동력을 조성하는 바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린다.

SM엔터와 청강문화산업대가 산학협력 MOU를 체결, 메타버스 시대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공동으로 나선다. (왼쪽부터) 이성수 SM 공동대표, 황봉성 청강대 총장, 탁영준 SM 공동대표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와 청강문화산업대가 산학협력 MOU를 체결, 메타버스 시대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공동으로 나선다. (왼쪽부터) 이성수 SM 공동대표, 황봉성 청강대 총장, 탁영준 SM 공동대표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측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협업 실시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교육 △상호 발전을 위한 시설, 자원의 공동 활용 및 협력 사업 전개 등을 핵심목표로 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수 SM 공동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청강대와, CT(Culture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음악과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점을 보유한 SM이 만나 향후 콘텐츠를 넘어서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청강대는 기술을 중심에 두고 콘텐츠, 패션, 푸드, 공연예술 등 이종 분야 간의 융합 콘텐츠를 창조한다는 점에서 문화와 신기술의 융합을 지향하는 SM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창안한 개념인 CAWMAN(Cartoon, Animation, Web-toon, Motion graphic, Avatar, Novel)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봉성 청강대 총장은 "한국 엔터 산업의 선구자이자 글로벌 K-POP 열풍을 선도하는 SM과 문화산업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보유한 청강대의 협업을 통해 향후 메타버스 콘텐츠 환경 구축에 알맞은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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