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클래식·재즈 인기곡 무료패키지로 화제를 모은 리듬게임 ‘KALPA(칼파, 운영사 케세라게임즈)’가 90·00년대 인기 음악IP들을 재조명한다.

17일 케세라게임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대표 신작게임 'KALPA'의 레트로IP 재발굴 프로젝트 추진 소식을 전했다.

<사진=케세라게임즈 제공>

‘KALPA’는 베토벤의 ‘월광’, 쇼팽의 ‘환상 즉흥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a-hisa의 ‘Rainy Waltz’ 등 클래식·재즈 명곡 무료패키지를 통해 호평을 얻은 바 있는 리듬게임이다.

‘KALPA’의 레트로IP 재발굴 프로젝트는 ‘꿈 속의 신부’, ‘바람의 날개’, ‘identity’ 등 15곡 구성의 장수 리듬게임 '오투잼' 패키지를 필두로 다양한 90·00년대 음악IP들을 게임에 적용, 세대별 향수를 충족함과 더불어 음악저변을 넓히면서 게임을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이다.

<사진=케세라게임즈 제공>

케세라게임즈는 'KALPA' 신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투잼’ 패키지의 곡을 플레이 후 결과 화면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오투잼 아이콘’을 지급한다.

하일구 케세라게임즈 이사는 “앞으로 1990, 2000년대 인기 대중 가요가 추가되고, 글로벌 인기 리듬게임과 양 게임의 대표 수록곡을 서로 교환해 수록하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이 준비 중”이라며 “오랜 기간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고전 IP를 최신 리듬 게임 트렌드에 맞추어 ‘KALPA' 내에 수록해 재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케세라게임즈 제공>

한편 리듬게임 ‘KALPA’는 전세계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미소녀 일러스트와 오리지널 음악을 포인트로 한 톱 다운 방식의 5키 건반형 오리지널 리듬게임으로, 별다른 마케팅 없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4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