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종합숙박·모바일 티켓플랫폼 여기어때가 폴킴과 함께한 시즌 캠페인으로 아시아-태평양 소셜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기어때컴퍼니 측은 광고 캠페인 ‘폴킴이 노래하는 따뜻한 연말 준비’ 편이 유튜브 ‘12월 아시아-태평양(APAC) 애드 리더보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PAC 애드 리더보드는 광고 영상 조회수, 시청 시간 등을 평가해 시청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한 브랜드에 돌아가는 영예다.
여기어때는 구글(인도), 나이키(일본), 맥도날드(말레이시아), 펩시(필리핀) 등 12개 캠페인과 함께, 국내 광고 중 유일하게 APAC 애드 리더보드에 선정됐다.
이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폴킴과 함께한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대중의 국내여행 트렌드를 자극하면서, 조회수 1106만뷰, 댓글 2520여개 등의 기록은 물론 아이돌과 유튜버의 커버송 등으로까지 파생된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안전한 곳에서 취향대로 여행하라는 메시지가 ‘요즘 여행’과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브랜드 슬로건 변경과 함께, 지난 여름부터 시즌을 상징하는 음악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