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이 대중의 신규음악 트렌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한 신규 차트를 마련한다.
25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신규음악차트 '최신 24Hits'를 공개했다.
최신 24Hits는 발매된 지 1주와 4주 이내의 신곡 중 이용자들이 많이 들은 상위 100곡을 집계한 차트다.
해당 차트는 빠르게 변하는 최신음악 트렌드에 대한 대중수요를 반영, 신규발매 인기 음악군을 큐레이팅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24Hits는 멜론의 두번째 탭인 ‘트렌드’ 탭에 위치하며, 필터 기능을 이용해 발매 주차(1주/4주)를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집계 방식은 24Hits와 동일하게 최근 24시간 동안의 이용량(다운로드60%+스트리밍40%)을 반영해 매시간 업데이트한다.
멜론의 최신 24Hits 론칭은 장기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곡과 함께, 신규 발매곡과 해당 음악군이 지니는 신규 트렌드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함으로써 음악과 대중의 소통폭을 더욱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멜론 관계자는 "차트 개편 이후 새로 발매된 음악을 차트에서 발견하기 어렵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최신 24Hits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차트, 업계 1위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큐레이션과 오리지널 콘텐츠 등 멜론만의 강점과 색깔로 차별화된 음악 감상 환경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론은 지난해 말 모바일 6.0 버전 리뉴얼을 통해 개인화 큐레이션을 강화함과 동시에, 24Hits, MY 24Hits, Rising31 등 차트를 신규개설함으로써 음악감상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