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가 오프라인 사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지원 노력에 나선다.
7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운영주체인 사단법인 아르콘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 스타트업'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온라인 성장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확장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에게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표 사업의 일환이다.
실제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프매장 운영모집은 여성 구두 브랜드 ‘쓰담슈즈’ 등 유력 스타트업들의 매출을 최대 3~5배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낸 바로, 2019년 공모 진행 시 평균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운영모집규모는 총 3팀이다. 모집된 팀들에게는 연말까지 관리비부담 없이 서울숲역과 뚝섬역을 근처에 둔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매장공간을 제공한다.

모집자격은 10억 이상의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법인사업자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 관계자는 “온라인에서의 성장 경험을 통해 투자 유치를 받은 후, 오프라인 사업으로의 확장을 꿈꾸는 스타트업에게, 초기 자본을 들이지 않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