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OTT플랫폼 웨이브가 스튜디오S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5일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 측은 제작사 스튜디오S(대표 한정환)와 'OTT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이번 협약은 차별화된 IP 육성과 함께, 다각적인 수익모델 발굴을 통해 양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대하자는 취지로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올해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펜트하우스', '앨리스' 등 다수의 인기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고 있는 스튜디오S의 역량과 OTT 플랫폼 웨이브의 콘텐츠 유통역량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끈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수익 다각화 사업모델 발굴과 콘텐츠 차별화 협력방안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스튜디오S의 역량을 집중해 OTT플랫폼의 색깔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스튜디오S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웨이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