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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 신 경영 체제 발표…IP 경영 협의체 전환

발행일 : 2020-07-02 13:10:00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 협의체 의장 선임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성준호 의장.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성준호 의장. 사진=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일 그룹 경영 체제를 현 ‘그룹 이사회 체제’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고 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를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신 경영 체제인 '그룹 IP 경영 협의체'는 주요 의제 발생 시 경영진뿐만 아니라 내부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체제다. 기존 이사진이 모여서 내부 의사결정을 하는 이사회 체제보다 사업 현장의 목소리가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경영 체제의 변경에 따라 IP(지적재산권) 사업을 다방면에 걸쳐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를 선임했다. 성 의장은 지난 2019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협력을 극대화해 핵심 사업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등 그룹 CEO로서 그룹 경영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권혁빈 창업자는 새롭게 신설된 CVO(Chief Visionary Officer,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를 맡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 하게 된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라며,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혔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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