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형준 인스타그램>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SS501 멤버 김형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SBS '8뉴스'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라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실이 폭로되자 수년 만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형준 측은 "고소인 여성의 권유로 집에 가게 됐고,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라며 "무고, 명예훼손으로 맞대응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김형준은 해외 공연 스케줄로 인해 해외에 체류하고 있으며 공연을 마친 뒤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형준 성폭행 피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9년 전에 신고하지 왜 이제와서 그러나?라는 의견과 함께 한쪽말만 들어서는 안된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피해 보는 사람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