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영화 ‘챔피언’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는 5월 1일 개봉되는 영화 ‘챔피언’에 출연하는 마동석은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 역으로 분한다.

남다른 체격과 연기력으로 매 영화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마동석은 평상 시 반전 모습으로 ‘마블리’라는 별명을 얻고 있기도 하다. 그는 연인 예정화 앞에서도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예정화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마동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마동석과의 열애 인정 후 방송에 첫 출연한 예정화는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마동석과의 깜짝 전화연결에 놀라워했다.

이에 예정화는 “촬영 중일 텐데”라며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고, 마동석은 갑작스런 전화에 놀란 예정화에게 “정화 씨 잘하고 있어요?”라며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인사했다.

이어 마동석은 “정화야! 힘내”라며 응원했고 감동을 받은 예정화는 눈물을 흘렸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