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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아버지의 속죄 "넉살이 군대 가기 전..."

발행일 : 2017-08-26 10:08:44

 

사진=Mnet 방송캡처 <사진=Mnet 방송캡처>

넉살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넉살은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6'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주노플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 넉살.

넉살의 어머니는 "요즘엔 아들 얼굴 보기 힘들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 거 같더라"라며 "사람들에게 넉살이 내 아들이라고 밝힌다. 그럼 사인받아달라고 한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내비쳤다.

넉살의 아버지는 "넉살이 군대 가기 전에 작업한 앨범들이 안 팔려서 방에 쌓여있었는데 '이런 쓰레기를 뭐하러 갔다 놓냐'라고 한 적이 있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넉살은 제작진에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 자랑스러워하신다. 20대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좋아서 했는데 현실을 냉정했다. 무명이 길었던 만큼 미래가 불투명했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음악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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