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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 개최

오는 16~19일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서 열려

발행일 : 2017-02-03 10:40:22

미래 한국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영화감독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영상원 영화과가 개최하는 ‘2017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제19회 졸업영화제’가 2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영화제 준비위원회는 16일(목) 오후 7시 상영을 시작으로, 전문사 36편, 예술사 31편, 한일합작 1편, 한중합작 1편 등 총 69편의 단편영화를 무료상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나리오 전공 발표회는 17일(금) 오후 6시 30분에 홍익대 인근 복합문화공간 '공상온도'에서 열린다. 이 또한 수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9회를 맞은 영화제는 미래 한국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예비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초연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재능 있는 영화인들의 발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1회 영화제에서 ‘고양이를 부탁해’, ‘태풍태양’을 만든 정재은 감독의 첫 단편영화 ‘둘의 밤’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이 2004년 제6회 영화제에서,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대표적 단편영화 ‘완벽한 도미요리’는 2006년 제8회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도 영화제에서 선보였다.

2015년 제17회, 2016년 제18회 졸업영화제에서는 드라마 ‘미생’의 배우 변요한의 출연한 작품이 상영되어 수많은 팬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작년 영화제는 전석 매진으로 그 인기는 이어갔으며, 올해도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화제 개요는 아래와 같다.

□ 영화제 개요
제목 : 2017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제19회 졸업영화제
일시 : 2017년 2월 16일(목)∼ 19일(일) (시나리오 전공 발표회 : 17일(금))
장소 :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 1,2관 (시나리오 전공 발표회 : 공상온도)
참여 : 작품수 69편(예술사 31편, 전문사 36편, 한일합작 1편, 한중합작 1편)
주최 : 2017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 준비위원회
주관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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