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지난 16~17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롤링힐스호텔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상용차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 ‘H:EAR-O(히어로)’를 실시했다.
‘H:EAR-O’는 현대자동차 상용부문 실무자들이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고객소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H:EAR-O’는 ‘현대자동차(H)가 상용차의 오피니언(O)리더인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EAR)하겠다는 의미다.
현대자동차는 트랙터 보유 고객 30명과 배우자 30명을 초청해 가족과 따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트랙터 보유 고객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을 위해 ▲남양연구소 견학 ▲상용차 컨퍼런스 진행 ▲가족 동반 만찬 ▲가족을 위한 건강과 행복 특강 ▲브랜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컨퍼런스를 통해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상용차 고객들로부터 현대자동차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운영해 고객의 목소리를 추후 업무 추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긴급제동시스템(AEBS) 시연 ▲로드 시뮬레이터 견학 ▲디젤 엔진 전시실 투어 등 상용차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