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4월 30일 첫방송 된 MBC '옥중화'는 전국기준 일일 시청률 1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종영된 MBC '결혼계약'의 첫방송 시청률인 17.2%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반면 같은 시간대에 방송 된 SBS '미세스캅'은 9.2%, KBS 2TV '연예가 중계'는 7.1%를 기록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첫 방송에서는 가비(배그린 분)가 의문의 무사들에게 쫓기던 중 전옥서(조선시대 교도소)에서 아이 낳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