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수리에디 태런애저튼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0일) 방송된 JTBC‘뉴스룸’에는 영화 ‘독수리 에디’의 주연배우 휴 잭맨과 태런 애저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휴잭맨은 자신의 출연작 ‘독수리 에디’에 대해 "영화는 약자의 이야기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보통 스포츠 영화와 다른다. 에디가 한 일은 범상치 않은 일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태런 에저튼은 실제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어떤 역할이든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니 어렵다"며 "어느 역할이나 비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휴 잭맨은 "태런은 에디 에드워즈와 함께 영화를 봤다"며 "그건 매우 신경쓰이고 실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태런 에저튼은 실존 인물 에디 에드워즈에 대해 "몇 번 만났다"며 "그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고 영화와 관련 경험을 듣기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국가대표와 비운의 천재코치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