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콘서트
빅뱅콘서트 소식이 화제다.
이와함께 빅뱅 멤버 GD에 대한 이승환의 방송모습이 다시금 주목받는다.
과거 SBS`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승환은 자신의 별명인 `어린왕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저에 대해 나이에 비해서 어리게 보인다는 오해가 있다. 앞에서 저를 적나라하게 보고 계시기 때문에 자연의 순리대로 나이 먹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자신의 별명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너무 싫어해서.. 정말로 음악적으로 발목을 잡는 별명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제가 어리지도 않고 우리 아버지가 왕도 아니기 때문에.. 부끄럽고 부담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MC 김제동은 이승환이 자진 반납 의사를 밝히자마자 "그럼 누가 가져도 되는 거 아닙니까?"라며 바로 `새로운 어린왕자`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이승환은 "왕관을 넘겨줄 사람? 누가 있을까요?"라며 잠시 생각하더니 `NEXT 어린왕자`로 빅뱅 GD를 지목했고, 자신감 넘치는 지목 이후 "GD가 싫어하려나?"라며 금세 소심한 반응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빅뱅 콘서트,우와", "빅뱅 콘서트 대박", "빅뱅 콘서트 짱", "빅뱅 콘서트, 헐", "빅뱅 콘서트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