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짓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 아파트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려 북적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 태화강변, 학세권 등 검증된 입지적 강점과 에피트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상품 및 설계가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4월 28일(월)부터 진행되는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21일 HL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관한 “태화강 에피트' 견본주택에 오픈 후 3일간 9,0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 등 총 307세대 규모다.
'태화강 에피트'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5월 9일 당첨자 발표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태화강 에피트'의 가장 큰 매력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는 점이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가 분양가를 규제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에서 보기 드문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는 전세대 중 80%를 차지한다. 4BAY 판상형 구조에 침실, 욕실, 다용도실을 갖췄다.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등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통풍 및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전용 108㎡은 5Bay 판상형 구조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단지에서 공원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에피트 코트, 클라우드밸리가든 등 자연의 다채로움을 담은 조경공간과 피트니스, 골프, 독서 등 다양한 취향을 배려한 고품격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굴화강변공원, 태화강국가정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인근에 굴화초,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및 남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췄다. 울산대학교도 가깝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주변에 하나로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태화강변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어 입주시점 생활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는 도시철도1호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에피트'로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29일 진행하는 1순위 청약에 많은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인근에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