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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틱' 이신혁, 첫 단독 팬미팅 성료…“깊게 남을 추억, 감사하고 사랑해”

발행일 : 2024-04-01 17:36:50
사진=무드밍글 제공 <사진=무드밍글 제공>

인기 크리에이터 티키틱(TIKITIK) 멤버 이신혁이 데뷔 13년만의 첫 단독 팬미팅의 감동을 되새겼다.

1일 무드밍글에 따르면 이신혁은 지난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It's Gonna Be'(잇츠 고너 비)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과거 UGC 영상 '하이 스쿨 잼'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유튜브 구독자 70만명, 누적조회수 1.7억회 수준의 '티키틱' 채널의 작곡가 겸 영상 디렉터 이신혁의 데뷔 첫 단독 팬소통 행사로 화제가 됐다.

사진=무드밍글 제공 <사진=무드밍글 제공>

팬미팅 간 이신혁은 콘텐츠로 선보인 바 있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첫 팬미팅 추억을 채웠다.

Project SH(프로젝트 SH)였을 당시 발매한 '새벽 4시에 잠 안올 때 부르는 노래'를 가창하며 모습을 드러낸 이신혁은 김광석, 십센치, 스텔라장 등으로 대표되는 싱어송라이터 곡 메들리와 지난달 발매한 EP '부유'의 수록곡 '없으면 내가 없네', 타이틀곡 '부유'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로비에서 팬들에게 미리 받은 포스트잇으로 진행하는 Q&A와 팬들과 함께하는 스무고개까지 훈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연신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이신혁은 좌석을 추첨해 싸인 포스터와 애장품을 증정하고, 직접 적어온 편지를 낭독하는 등 팬사랑이 빛나는 코너들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무드밍글 제공 <사진=무드밍글 제공>

특별한 게스트도 함께 했다. 트와이스 'Talk that Talk(톡 댓 톡)'의 작곡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마치(MRCH)가 의리 넘치는 면모를 보인 것. 오랜 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 펼친 환상의 티키타카와 음색 장인 마치의 음악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데뷔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된 팬미팅을 마무리한 이신혁은 소속사 무드밍글(MoodMingle)을 통해 “이신혁으로서 첫 시작을 이렇게 성대하게 축하 받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쉽게 받을 수 없는 사랑이란 걸 알기에 오늘의 추억이 더 깊게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모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무드밍글 제공 <사진=무드밍글 제공>

한편 이신혁은 최근 솔로 EP '부유'를 발매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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