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독서 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한다.
교원 빨간펜은 '창의융합 완독 C단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교과 기반 주제별 전집을 읽을 수 있도록 기존보다 대상층을 확장했다.
'창의융합 완독' 시리즈는 연령에 맞게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집과 앱을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주 단위 커리큘럼에 맞춰 52주 간 독서하고, 독후 활동을 통해 주제별 핵심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기존 창의융합 완독 A단계와 B단계는 유아 6세부터 초등 3학년 대상이며, 이번에 론칭한 C단계는 초등 3학년 이상 학생 대상이다.
'창의융합 완독 C단계'는 역사와 과학 영역을 심화했다. 역사 영역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시대순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과학 영역은 실험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 과학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서술형 문항을 활동북에 풀며 글 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꾸렸다. 구성은 △앱 △전집 8종(역사 5종, 과학 3종) △활동북 △화상 관리다.
학습 패드 내 앱에서 독서 전 개념 학습을 한 후 독서한다. 이후 주차 별로 마련된 활동북에 마련된 서술형 문항 풀이 후 주1회 10분씩 화상 수업을 진행한다.
교원 빨간펜은 11월 1일부터 사전 판매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약 7천 건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필수 영역별 전집을 단계별 커리큘럼에 맞춰 독서할 수 있는 점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아 높은 판매를 끌어냈다. '창의융합 완독 C단계'는 12월 18일부터 학습이 가능하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글을 읽으며 맥락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알맞게 표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진 점이 '창의융합 완독'의 특장점”이라며 “예습과 복습, 재점검의 과정을 통해 역사와 과학을 학습 할 수 있도록 주제별 핵심 개념과 연계한 독서를 통해 서·논술형 평가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교원 빨간펜, 독서 프로그램 '창의융합 완독 C단계' 론칭
교과 기반 주제별 전집 독서·독후 활동 '창의융합 완독' 라인업 확장
역사·과학 영역 심화 독서 및 독후 활동 가능…서술형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