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좋은책신사고.>

좋은책신사고는 단행본 브랜드 좋은책어린이가 '추캉스'라고 불리는 이번 추석 연휴에 읽기 좋은 어린이 도서를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창작동화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내는 방식은 달라졌어도 본질은 변하지 않고 이어져 오는 우리 명절에 대해 알려 준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추석, 설날, 대보름 등 우리 명절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명절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석은 하늘과 땅에 풍년을 빌고 감사 인사를 올리는 날이라는 것과 같은 명절의 유래와 소중한 우리 전통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사회 교과 중 3학년 1학기 3단원 고장의 생활과 변화, 3학년 2학기 3단원 다양한 삶의 모습과 연계 학습도 가능하다.

'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는 사람으로 태어나 반드시 거치는 중요한 날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보냈는지, 오늘날에는 전통 의례를 어떤 방식으로 치르는지 알려 주는 학습동화다.

돌, 관례, 혼례, 제례 등 우리나라 고유의 의례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의례 문화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만큼 정보 페이지를 통해 옛날의 전통 의례와 달라진 오늘날의 방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다룬 '신통방통 한복',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소중한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를 소개한 '신통방통 우리 놀이' 등의 책도 함께 추천한다.

좋은책어린이 관계자는 “딱딱한 지식책이 아닌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명절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초등학생들과 함께 읽어 보길 추천한다”며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 명절과 관련된 책을 읽고 전통 놀이를 해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