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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전국 전통시장 1600곳 매출 증가

3년간 전국 135개 시장 1600여 개 점포 지원
전통시장 친환경 용기 지원 등 상생협력 강화

발행일 : 2023-09-26 14:10:00
천지만나 박강석 대표(좌)와 쿠팡이츠서비스 담당자가 쿠팡이츠 친환경 포장 용기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 <천지만나 박강석 대표(좌)와 쿠팡이츠서비스 담당자가 쿠팡이츠 친환경 포장 용기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온라인 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각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경기 동두천 중앙시장에서 족발과 만두, 꽈배기를 판매하는 천지만나는 배달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로 다른 상점에 비해 짧지만, 매출은 30%가 느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많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맞아야 했던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 판로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앱 상단 지속 노출, 전문 사진가의 촬영 및 편집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입점 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전국 135개 시장 1600여 곳의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들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향후 더 많은 단체 및 기관과 협력을 맺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활용을 잘하지 못해도 쿠팡이츠와 함께한다면 누구나 온라인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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