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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master k’ 3차 필리핀 수출

에듀테크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수출 계약 체결

발행일 : 2023-04-13 13:00:00
비상교육 GEO 코어 그룹 노중일 대표(좌)와 AJA International Academy 제인 S. 몬탈보 대표가 에듀테크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수출 계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 GEO 코어 그룹 노중일 대표(좌)와 AJA International Academy 제인 S. 몬탈보 대표가 에듀테크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수출 계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

비상교육은 13일 필리핀 ‘AJA International Academy’와 에듀테크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케이는 올해 들어서만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 수출을 달성했다. 이로써 누적 수출국은 인도, 베트남을 포함해 모두 6개 나라로 늘어났다. 비상교육은 특히 이번 계약으로 필리핀에서만 세 번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필리핀 군수기업 Sure SW Systems, 어학원 Multilingual Inc.과 마스터케이 플랫폼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AJA International Academy는 2017년 개원한 필리핀 마닐라 소재의 한국어 전문 어학원으로, 학생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와 전문 강사진을 바탕으로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AJA International Academy의 전용 사이트를 구축해 주고, 화상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LMS), 스마트러닝 솔루션(klass), TOPIK 전문 이러닝 콘텐츠(masterTOPIK), 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플랫폼 서비스 일체를 제공한다.

AJA International Academy 제인 S. 몬탈보 대표는 “비상교육의 최첨단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도입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스터케이를 통해 혁신적인 한국어 교육을 필리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학습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필리핀에서 한국어 학습 수요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 한고 말했다.

비상교육 GEO 코어 그룹 노중일 대표는 “국경을 넘어 원격으로 한국어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고,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해 한국어 실력이 늘어가는 외국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어가 글로벌 언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특히 해외 초·중·고등학교 한국어 수업에 마스터케이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현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며 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케이는 오는 5월 도쿄 EDIX 박람회, 6월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등에 출품되어 본격적인 글로벌 교육 시장 확장에 나선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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