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과 방탄소년단, 임영웅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2 TMA)' 수상으로 단단한 팬덤의리를 지닌 K아티스트들의 대표임을 인정받았다.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 현장과 아이돌플러스(국내) 등 플랫폼에서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2 TMA)'가 진행됐다.

<황치열, (사진=2022 TMA 조직위원회 제공)>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음악축제로, 올해는 시그니처 MC 격인 전현무-서현(소녀시대)의 사회 아래 3년 반만의 대면무대로 개최됐다.

배우 장동윤, 설인아가 시상자로 나선 팬앤스타 최다득표상은 황치열(개인), 방탄소년단(가수), 임영웅(트로트)이 차지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황치열은 "지난해 이어 올해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함께 자리하게 돼 좋다. 팬분들께서 열심히 마우스 버튼 눌러주신 덕분인 듯하다. 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뷔, RM은 "어떠한 상보다 특별한 상이다. 아미 한분한분의 소중한 투표로 받았다. 상에 걸맞는 멋진 가수 되겠다"(뷔), "일일이 볼 수 없지만 잠못자고 투표해주신 것 안다.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RM)라고 말했다.

<임영웅, (사진=2022 TMA 조직위원회 제공)>

임영웅은 "집에 상을 놓을 수 있는 진열장을 마련했는데 이미 꽉 찼지만 받아서 좋다. 너무 기분좋다.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