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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KCON 2022 사우디' 30일 개최…뉴진스·비·스테이씨 등 12팀 출격

발행일 : 2022-09-12 15:25:21

글로벌 K-컬처 컨벤션 ‘KCON(케이콘)’이 중동지역 K팝 새 거점 사우디아라비아에 상륙한다.

12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KCON 2022 사우디아라비아' 행사를 이달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 위치한 최대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Boulevard Riyadh City)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CON 2022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달 온오프라인 717만명을 모은 미국 LA일정 이후 1개월만의 새 KCON 스테이지이자, 지난 6월 CJ ENM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간 문화교류 증진 MOU를 체결한 이후 3개월만의 행사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문화·관광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 ‘사우디 비전 2030’을 제시하며 협력국으로 한국을 선정한 현지 정부의 배려와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지역적 조건, 인구 절반이 K팝선호도가 높은 30대 이하 등 신규 K컬처 코어로 주목받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반을 보다 확고히 다진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KCON 2022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는 에이티즈(ATEEZ), 효린(HYOLYN), 뉴진스(NewJeans), 원어스(ONEUS), 피원하모니(P1Harmony), 펜타곤(PENTAGON), 비(RAIN),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스테이씨(STAYC), 선미(SUNMI), 더보이즈(THE BOYZ), 티오원(TO1) 등 레전드 스타부터 4세 대 대표자들까지 총 12팀이 출연한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김동현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KCON이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갖고 있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북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K-컬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개최를 계기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K-컬처를 선도하며, 향후 유럽 시장 확장까지 진정한 의미의 K-컬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CON은 K-POP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이 융합된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이어온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팬데믹기 스핀오프 ‘KCON:TACT’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져왔다.

올해는 지난 5월 한국과 일본, 미국서 ‘KCON 2022 Premiere’에 이어, 지난 8월 미국 LA 일정과 이달 30일 ‘KCON 2022 사우디아라비아’, 10월 14~16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Ariake Arena)’에서의 ‘KCON 2022 JAPAN’으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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