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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압구정점에 IMAX관 오픈…'프라이빗 박스' 첫 접목

발행일 : 2022-08-16 17:00:20

CGV의 프리미엄 전략이 IMAX관과 '프라이빗 박스'의 결합과 함께 다시 한 번 펼쳐졌다.

16일 CGV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프라이빗 박스'를 더한 IMAX관을 골자로 한 CGV압구정 리뉴얼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번 CGV압구정 리뉴얼오픈은 지난 6월 CGV영등포 그랜드오픈 간담회에서 밝힌 바 있는 CGV의 프리미엄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사진=CGV 제공 <사진=CGV 제공>

특히 2005년 12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인천 오픈 이후 총 19곳에서 운영중인 IMAX관(170석 규모)을 리뉴얼 추가함과 동시에, 지난 6월 리뉴얼한 CGV 영등포 ScreenX관에서 선보인 바 있는 '프라이빗 박스'(2인 박스석 5개, 10석규모)를 접목, 극장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프라이빗 박스’는 지하 2층에서 카드 키를 받은 후 입장 가능하며, 전 좌석 리클라이닝 소파로 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프라이빗 박스’ 이용 고객에게는 웰컴 음료 및 시그니처 팝콘, 일회용 슬리퍼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CGV는 압구정 IMAX관 및 ‘프라이빗 박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픈당일 CGV압구정 IMAX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CGV콤보 할인제공(2000원)과 함께 리유저블 컵과 컵홀더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프라이빗 박스’ 이용 고객에게는 포토플레이 보관 케이스를 좌석당 1개씩 증정한다. IMAX 오픈을 기념해 16일에는 ‘탑건: 매버릭’, 17일부터 19일에는 ‘놉’을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CGV 제공 <사진=CGV 제공>

오픈 이후 첫 주말인 20일에는 IMAX관에서 ‘탑건: 매버릭’, ‘놉’, ‘불릿 트레인’ 등을 상영하는 IMAX All-Day 시사회를 진행한다. IMAX All-Day 시사회 참석 고객에게는 관람한 영화의 IMAX 포스터와 함께 영화 ‘E.T.’와 ‘죠스’의 IMAX 포스터도 증정한다.

8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CGV압구정 IMAX 티켓을 필수 해시태그(#CGV압구정, #압아맥, #IMAX)와 함께 SNS에 올리면 IMAX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수진 CJ CGV 공간콘텐츠팀장은 “CGV압구정 IMAX관은 IMAX관 최초로 ‘프라이빗 박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CGV는 영화 관람이 일상의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별관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 6월 CGV영등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미래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한 ‘ONLYONE CONTENTS’, ‘PREMIUM & PRIVATE’, ‘4DX/ScreenX VALUE UP’, ‘NEW BUSINESS MODEL 발굴’ 등 4가지 상영관 진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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