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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 더 리퍼', 고양 공연 추가개최 확정…4월8~10일 어울림누리서 진행

발행일 : 2022-02-24 11:10:30

[RPM9 박동선기자] 화제의 뮤지컬 '잭 더 리퍼'가 경기 고양 일정을 추가하며, 더욱 많은 팬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24일 제작사 글로벌컨텐츠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뮤지컬 '잭 더 리퍼'의 고양지역 일정을 추가로 공지했다.

사진=글로벌컨텐츠 제공 <사진=글로벌컨텐츠 제공>

공개된 바에 따르면 '잭 더 리퍼' 고양일정은 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고양 어울림 누리에서 진행된다.

'잭 더 리퍼' 고양일정의 추가는 2019년 10주년 공연 이후 3년만에 서울공연으로부터 시작된 올해 공연이 성황리에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다양한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글로벌컨텐츠 제공 <사진=글로벌컨텐츠 제공>

신성우·엄기준·이홍기(FT아일랜드)·남우현·MJ(아스트로)·인성(SF9)·김법래 등을 비롯해 강태을·김바울·이건명·조성윤·서범석·장대웅·린지·김수·정수지·백주연·소냐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출연은 물론 10년을 이어온 작품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구조를 잘 표현하는 장면연출과 무대기술을 바탕으로 한 '잭 더 리퍼' 무대 향연은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신성우 연출은 지난 서울 공연 당시 “코로나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며 “이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을까 하루하루를 기다렸다. 배우들도 이번에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무대에 올라서 이렇게 행복했던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사진=글로벌컨텐츠 제공 <사진=글로벌컨텐츠 제공>

이어 “관객 분들이 객석을 메워주시는 것을 보며 모두 울컥했다. 배우들도 이 작품을 지키려고 애를 쓰지만, 관객 여러분들께서 지켜주시는 거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절 믿고 마지막 공연까지 순항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잭 더 리퍼'는 지난 5일과 20일 마무리된 서울·대구 공연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의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성남(3월25~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안성(4월1~3일, 안성맞춤아트홀), 고양(4월8~10일, 고양 어울림 누리), 청주(4월15~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수원(4월29일~5월1일, 경기아트센터대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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