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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 주빈국 참가…국내 뮤지션 9팀 쇼케 등 음악비즈 전개

발행일 : 2021-09-16 10:40:14

[RPM9 박동선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글로벌 음악마켓에 첫 주빈국으로 참가,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들에게 K팝의 매력을 새롭게 알린다.

16일 콘진원 측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리퍼반 페스티벌 2021(Reeperbahn Festival 2021, 이하 리퍼반 페스티벌)’에 주빈국(Focus Country)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리퍼반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시작된 독일 대표 음악마켓으로, 새롭고 재능있는 아티스트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와 함께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행사로서도 이름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디, 록,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공연과 콘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된다.

콘진원의 '리퍼반 페스티벌' 주빈국 참가는 행사 역대 최초다. 콘진원은 행사 간 주빈국 특별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개막공연(드리핀, 브린), 콘퍼런스 세션 참여(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는 물론 쇼케이스 참가 팀 확대와 스폰서십 홍보 등 혜택을 토대로 K팝의 매력을 새롭게 전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특히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는 독일 함부르크 현지 공연장 LED는 물론, 리퍼반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 챗(Spatial Chat)’ 등의 연동을 통한 행사전개와 함께 드리핀, 브린, 이디오테잎, 김사월, 따마, 향니, 위댄스, 취미, 보수동쿨러 등 9팀의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글로벌 대중과 관계지들에게 다각적으로 소개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올해 리퍼반 페스티벌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되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K팝의 다양한 장르와 뮤지션들이 고루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리퍼반 페스티벌은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며, 콘진원이 참여한 콘퍼런스 세션과 K팝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영상은 행사 종료 이후 KOCCA MUSIC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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