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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NT 인터뷰]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 조인희 학회장! 전체 회원이 움직이는 학회로 만들겠다

발행일 : 2021-08-11 18:45:15

올해 6월에 발족한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 학회장이자,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전공 주임교수인 조인희 교수를 만나 새로 설립한 학회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나눴다.

조인희 교수. 사진=조인희 제공 <조인희 교수. 사진=조인희 제공>

이하 조인희 교수와의 일문일답.
 
Q1. 올해 6월에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를 설립하셨는데 학회 소개를 부탁합니다.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 조인희, 인사 올립니다. 저희는 (사)미디어전략연구소 설립을 위해 2008년 7월 미디어분야의 교수님들과 각계에 있는 분들이 모여 발기인 모임을 갖고, 그해 10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법인설립을 허가 받았습니다.
 
십 수 년 간 연구와 세미나 등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한바, 좀 더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사)미디어전략연구소의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미디어뿐만이 아닌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를 융합한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를 선배 및 동료 교수와 산업계분들의 뜻을 모아 발족하였으며, 올해 10월 말에서 11월초에 본 학회의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Q2.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의 설립배경을 잘 들었습니다. 학회가 지향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미디어(Media)+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스포츠(Sport)의 운영에 대한 경영과 콘텐츠기획 및 제작 생산경영, 마케팅을 비롯한 홍보, 커뮤니케이션 등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 영역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는 반면에, 연구와 학습 효과를 얻기가 미미한 현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Media Spotainment Business Administration Association)는 경영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미디어(Media)+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스포츠(Sport)의 융-복합 학문의 실무적 경영과 학습을 통해, 경영의 변화에 대한 융-복합 학문의 전문가적 역량을 키우고, 각 분야의 콘텐츠 제작, 브랜드화, 마케팅에 대한 기획→생산→저장→유통의 미비점을 실제화, 산학이 필요로 하는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 전략을 연구하고 이론적 소양과 실무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문을 촉진하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학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인희 교수. 사진=조인희 제공 <조인희 교수. 사진=조인희 제공>

Q3. 본 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동안 본연의 업무인 연구용역으로 미디어산업에 이바지했다면, 앞으로는 연구용역 외 학술적인 논문 발표를 지향하며, 향후 2년 내에 등재지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회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외국의 연구기관 및 학교, 그리고 연구자분들과 함께,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저희 학회가 신생 학회이지만 국내에 국한된 학회가 아닌, 다국적 연구 학회를 지향하고 그에 따른 우수한 연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술대회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관련 및 문화관광 업계가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서 학회 회원님들이 세계시장의 흐름에 새로운 연구주제와 연구영역에 도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Q4. 마지막으로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가 출발선에 있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의 학회가 되기를 바라시는지요?
 
네, 지적 하신대로 우리학회는 출발선에 있으며, 첫발을 잘 디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이 필요하며, 몇몇이 움직이는 학회가 아닌, 미디어스포테인먼트경영학회 전체 회원이 움직이는 학회를 만들고 싶은 게 바람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렇게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염려와 기대 속에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이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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