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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독서치료의 새로운 모색’ 한국독서치료학회 제23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발행일 : 2021-05-20 15:49:36
‘한국독서치료학회 제23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한국독서치료학회 제공 <‘한국독서치료학회 제23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한국독서치료학회 제공>

한국독서치료학회(회장 구자경, 평택대 교수)는 오는 6월 5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독서치료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23차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독서치료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가져다줬다. 사회적 양극화, 단절과 고립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이 위기의 경험이었다면, 초연결 사회의 극대화, 내면적 가치의 소중함 발견은 또 다른 기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삶의 가치와 행복을 되찾기 위한 독서 치료의 역할과 방향 모색한다.
 
이번 학술행사 1부는 개인 주제발표, 2부는 기획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1부는 개인 주제 발표는 한국독서치료학회의 연구동향(강은주 교수, 총신대)을 비롯하여 ‘독서치료 연구와 실천사례’에 관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된다.
 
2부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독서치료의 새로운 모색’이란 기획 주제로 심도 있는 연구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고전치유학의 발견”(김승룡 교수, 부산대), “비대면의 한계를 넘어서다-화상 독서치료적 접근”(박정애 소장, 당신의 특별한이야기 상담연구소), “격리, 고립, 그리고 트라우마: 화상 독서치료적 접근”(문혜영 교수, 고려대), “초연결시대 독서의 의미와 치유적 활용 가능성”(홍단비 박사, 강원대)이라는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학회장 구자경 교수(평택대)는 초대의 글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2003년도에 출범한 이래 독서를 활용한 치유와 성장을 모색하며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독서치료학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독서치료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자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독서치료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술대회의 모든 순서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한국독서치료학회 제23회 춘계학술대회’ 행사일정. 사진=한국독서치료학회 제공 <한국독서치료학회 제23회 춘계학술대회’ 행사일정. 사진=한국독서치료학회 제공>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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