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온택트 팬미팅 '지구와 달 사이' 성료…'원어스-투문 풋풋한 첫 만남'

[RPM9 박동선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투문(팬덤명)과의 온택트 팬미팅과 함께 풋풋한 첫 공식만남을 가졌다.

RBW 측은 지난달 28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진행된 원어스 첫 팬미팅 '지구와 달 사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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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팬미팅은 '투문 스쿨' 콘셉트 아래 각기 개성넘치는 프레피룩 스타일을 갖춘 멤버들의 활약으로 180분간 채워졌다.

특히 △투문과 관련된 질문과 이행시 짓기로 완성된 1교시 '투문 탐구 영역' △팬 질문으로 양자택일하는 TMI 밸런스게임 중심의 2교시 '원어스 탐구 영역' △레이븐, 이도, 시온이 준비한 '흥칫뿡' 무대와 건희, 서호, 환웅이 준비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준비된 아이템을 활용해 기존 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디벨럽 댄스타임의 3교시 '원어스 특별활동' △팬들과의 댓글소통으로 진행된 4교시 '종례 시간' 등 다양한 이벤트코너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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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쉬는 시간마다 '발키리 (Valkyrie)' 록 버전을 비롯해 '뿌셔 (BBUSYEO)', '반박불가 (No diggity)',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Rewind)', '눈부시게 빛이 나던 그 날 (I.P.U)', '가자 (LIT)' 등 대표곡 무대들이 대거 이어져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원어스는 "팬미팅은 데뷔 후 처음인데 오로지 투문과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준비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 오늘 저희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투문들도 같은 마음인 것 같아 행복하다"라면서 "저희 여섯 명의 바람처럼 빠른 시일 내 대면으로 팬미팅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 그때까지 건강했으면 좋겠고,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미팅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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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어스는 최근까지 첫 정규앨범 '데빌(DEVIL)' 타이틀곡 '반박불가'와 후속곡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등의 활동을 펼치면서, 글로벌 입지를 새롭게 다졌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