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협, '걱정말아요 그대' 리메이크 금일 발표…정청래·임오경·장제원·허은아 등 의원 4인 가창

[RPM9 박동선기자] 여야 국회의원들이 가창한 국민힐링송 '걱정말아요 그대'가 금일 모습을 드러냈다.

1일 한국음반산업협회 측은 여야 국회의원 4인과 함께 한 프로젝트 음원 ‘걱정말아요 그대’가 금일 정오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번 음원은 2004년 첫 발매 이후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6’ 등 다양한 리메이크를 통해 국민힐링송으로 등극한 '걱정말아요 그대'의 힐링메시지를 새롭게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자는 취지로 진행된 한국음반산업협회의 프로젝트다.

사진=한국음반산업협회 제공
사진=한국음반산업협회 제공

특히 기성 가수들이 아니라 정청래, 임오경, 장제원, 허은아 등 여야 국회의원 4인이 참여하면서, 국민과 정부 등 사회 전반의 위로와 희망공유를 새롭게 표현한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끈다.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온 국민이 프로젝트 음원을 듣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합창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리메이크를 준비하게 됐다. 그중 저희의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실 분을 고민하던 도중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을 가창자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음원 ‘걱정말아요 그대’를 통해 발생하는 음원과 음반 수입은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