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2월중순 음악대중은 아이유 선공개곡 ‘Celebrity’를 향한 호평을 거듭함과 더불어, 자서전 격 신곡으로 돌아온 강다니엘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 8주차(2월14~20일) 가온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8주차 음악대중은 아이유, 강다니엘,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에 주목하고 있었다.
먼저 아이유는 정규5집 선공개곡 ‘Celebrity(셀러브리티)’로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기존 아이유의 곡과는 다른 매력과 곡 자체의 힐링감이 대중적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는 바와 함께, 최근 콘셉트 티저컷 공개를 통해 정규앨범 발표 일정을 조금씩 진행하고 있는 데 따른 관심이 더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강다니엘은 신곡 ‘PARANOIA(파라노이아)’는 다운로드·BGM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08베이스의 힙합이라는 트렌디한 컬러 속에 담긴 강다니엘의 자기고백과 파격적인 무대가 음악대중에게 주목받은 바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앨범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BE(Essential Edition)’가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핫100' 1위, 그래미 후보 노미네이트 등을 함께 해준 아미에 대한 감사라는 앨범의의가 국내 팬들의 마음을 새롭게 사로잡은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소셜차트2.0 부문에서는 블랙핑크의 독주가 8주째 지속된 가운데, 지난 16일 컴백한 '강다니엘'의 소셜상승세가 돋보였다.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2위 강다니엘 ‘PARANOIA’, 38위 청하 ‘Bicycle’ 등이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