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까지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소위 '팬메이드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각인시키고 있다.

21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최근 시즌그리팅 발매와 함께 일본 방송출연을 거듭하며 현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엔하이픈의 일본 내 인기는 지난해 11월말 발표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을 통한 오리콘·라인뮤직 차트 정상권 기록에 이어, 최근 발매된 시즌그리팅으로 오리콘 주간DVD(1월11~17일) 정상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제공>

또한 일본 TBS의 프로그램 ‘하야도키’와 ‘아사찬’, ‘CDTV 라이브! 라이브!’ 등에 릴레이 출연하면서 데뷔 타이틀곡 ‘Given-Taken’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직후에는 현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기록과 함께, 팬들의 응원메시지 세례를 연일 누적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일본 내 인기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팬메이드 그룹'을 표방하는 엔하이픈의 행보에 큰 탄력이 되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6일과 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옛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2021 ENHYPEN FANMEETING <EN-CONNECT>’를 개최한다. 팬미팅 이틀째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