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1년7개월만의 솔로복귀에 나설 유노윤호의 다양한 행보가 웰메이드와 반전이라는 키워드로 채워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솔로 미니2집 ‘NOIR’(누아르)의 컴백 포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유노윤호의 'NOIR' 활동은 크게 '웰메이드'와 '반전' 두 가지로 펼쳐진다.

먼저 '웰메이드'는 열정본좌 유노윤호의 모습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지칭하는 키워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액션 누아르 느낌의 타이틀곡 ‘Thank U’(땡큐)부터 SF 어드벤처 영화 같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의 ‘Time Machine’(타임머신), 유쾌한 코미디 영화같은 ‘Loco (House Party)’(로코), 진한 모노 드라마 풍 감성의 ‘Need You Right Now’(니드 유 라이트 나우), 서정적인 멜로 매력의 ‘불면 (不眠; La Rosa)’, 후속곡으로 선보일 ‘Eeny Meeny’(이니 미니) 등 앨범 내 주요 수록곡들이 한 남자의 내면감정들을 영화장르풍으로 완성도있게 그려낸 바가 우선 웰메이드의 첫 근거로 제시된다.

또한 유노윤호가 앨범 기획단계부터 전반적인 스토리텔링과 콘셉트에 참여하면서 극적인 느낌을 더한 바를 바탕으로,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세계적인 프로듀서 토마스 트롤슨(Thomas Troelsen), 더 퓨처리스틱스(The Futuristics) 등 유명 뮤지션들의 협업 시너지로 완성된 곡의 수준이 '웰메이드' 키워드의 두 번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배우 황정민과 이정현 출연의 타이틀 곡 ‘Thank U’ 뮤직비디오, 배우 신예은이 피처링한 수록곡 ‘불면 (不眠; La Rosa)’ 등 각 작품별 감성구조에 걸맞는 명품 배우들의 협연도 유노윤호 신보 NOIR를 웰메이드로 평가하게 될 요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반전' 키워드는 이번 NOIR 앨범 활동이 '무대 위 열정군주'이자 '일상 친근미'의 유노윤호의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는 계기가 될 것임을 시사하는 키워드다.

무대 안팎을 넘나드는 열정남 유노윤호답게 타이틀 곡 ‘Thank U’과 후속곡 ‘Eeny Meeny’ 무대는 물론, ‘나혼자 산다’를 비롯해 ‘아는 형님’,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에서 펼쳐질 친숙한 일상열정의 모습으로 반전이 제기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컴백 당일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생방송 ‘Sneak Peek: NOIR by U-KNOW’(스닉 픽: 누아르 바이 유노), 20일 공개되는 쇼케이스 콘텐츠 ‘유노쇼’ 등 열정 뒤 숨은 다정다감함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전력을 다하는 반전을 보일 것으로도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렇듯 유노윤호는 새 솔로앨범 'NOIR'를 통해 무대와 음악에 있어서의 '웰메이드' 감각과 일상-무대 반전미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노윤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앨범 NOIR를 발표, 타이틀곡 ‘Thank U’(땡큐)로 활동을 재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