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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A씨 "배진웅 언론플레이 분노, 끝까지 싸우겠다"

발행일 : 2021-01-12 18:01:18

[RPM9 박동선기자] 배진웅 성추행 논란의 피해자로 지목된 여배우 A씨가 언론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12일 스포츠경향은 배진웅 성추행 논란 상대자 A모씨와의 인터뷰를 단독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스포츠경향 인터뷰를 통해 배진웅과의 인적 관계와 함께, 지난해 12월23일 경기도 포천 모처에서 빚어진 일들을 다소 상세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배우 배진웅 성추행 논란의 상대자 A씨가 인터뷰를 통해 분노를 드러냈다.(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페이지 발췌) <배우 배진웅 성추행 논란의 상대자 A씨가 인터뷰를 통해 분노를 드러냈다.(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페이지 발췌)>

특히 배진웅이 피해사실에 대한 사과없이 맞고소를 제기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에 대해 '언론플레이'라는 언급과 함께, 당시 기억에 따른 직설적인 표현으로 분노를 표하는 바가 담겨 이목을 끈다.

A모 씨는 스포츠경향을 통해 "그 상황이 왜 생겼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과라도 해야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연락했지만 답도 없었다"라며 "강남서에 관련 신고도 하고 조사를 받았다. 가해자가 맞고소 했다니 어이가 없다. 지난한 싸움이 되겠지만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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