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대표 허민회)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연 온택트 K컨벤션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2)'가 전세계 440만 팬들을 매료시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6일 CJ ENM 측은 지난 16일부터 10일간 유튜브(Youtube), 티빙(TVING), KT시즌(SEEZN)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된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2)'는 지난 6월 펼쳐진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비대면 KCON(케이콘)이다.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누적 110만 기록의 K컨벤션 'KCON'을 개최했던 노하우와, 6월 첫 '케이콘택트' 당시 선보였던 다양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27개 팀 아티스트의 K팝 콘서트 △K팝아티스트-크리에이터 협업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케이콘 스튜디오 바이 다이아 티비(KCON STUDIO X DIA TV)’ △비대면 K팝 팬미팅 ‘밋앤그릿(MEET&GREET)’ △스타 재능기부 콘텐츠 ‘팝업 클래스(Pop Up Clas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맞이했다.

특히 AB6IX, A.C.E, ATEEZ, CLC, DAY6(Even of Day),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고스트나인, 하성운, 아이즈원, JO1, KARD, 김재환, 김우석, 이은상, 이달의 소녀, 마마무, 나띠, 원어스, 온앤오프, 박지훈, 선미, 더보이즈, TOO, 베리베리, WEi, WOODZ(조승연) 등 27개팀이 다양한 온택트 효과와 함께 펼친 콘서트는 물론, 이들 K팝아티스트과의 연결고리를 토대로 한 K라이프스타일 및 IT기술 전도 노력은 440만에 달하는 글로벌 팬들을 운집시키며 K컬쳐의 세계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틀을 가늠케 했다.

김현수 CJ ENM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케이콘택트 시즌2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으며, 볼륨메트릭과 같은 신기술도 구현해 열흘간 유·무료 관객 합산 440만 명을 모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J ENM은 온오프라인에서 페스티벌을 병행해 K컬처의 세계화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케이콘택트 시즌2’ 무대 비하인드와 다시보기 등 후속 콘텐츠를 내달까지 추가 공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들은 유튜브 Mnet K-POP과 KCON Official 채널, 티빙(TVING), KT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