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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종로학원하늘교육, 에술교육기관 'SM Institute' 설립…내달 첫 수강생 모집

발행일 : 2020-09-09 18:15:26

[RPM9 박동선기자]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손잡고 지속적인 K팝 인재 배출을 위한 요람을 만든다.

9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 공동대표이사 이성수, 탁영준)는 종로학원하늘교육(이하 종로학원 / 대표이사 임성호)과 공동으로 글로벌 예술교육기관인 ‘SM Institute(이하 SMI)’ 사업 추진을 위한 에스엠 인스티튜트(대표이사 최진영)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동랑예술원(옛 서울예술대학) 부지에 조성될 SMI는 K팝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의 지속적인 유행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꾸준히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예술교육기관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16년 MOU 체결 이후 SM의 글로벌 셀러브리티에 기초한 CT(Culture Technology)의 교육 프로그램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던 바와 함께 모델·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와 아카데미 운영 노하우를 지닌 관계사 에스팀(대표이사 김소연)의 역량을 더해 글로벌 스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업계는 물론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SM엔터-종로학원하늘교육, 에술교육기관 'SM Institute' 설립…내달 첫 수강생 모집

향후 SMI는 설립추진과 함께 오프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물론 인공지능 등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어뎁티브 러닝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확충하면서, 글로벌을 아우르는 엔터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최진영 대표는 “대중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많은 연습시간과 실무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한다”며 “SMI는 온라인 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맞춤형 학습콘텐츠와 시간표를 제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도 글로벌 스타라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훈련과정을 통해 발견되는 재능과 역량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SMI는 내년 3월 개강준비와 함께 내달부터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강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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