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가 국내 근로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3일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측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창출 실적과 청년(만19세-34세)고용, 여성 및 장애인, 고령자 배려 등의 기준을 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비정규직 32명의 정규직 전환을 비롯한 '전년 대비 65%(101명) 상승한 고용증가율' △'기다리면 무료'라는 기업BM에 따른 '기다리면 휴가'(근속 3년마다 최대 3주 휴가 및 300만원 휴가비 지원)를 비롯한 유연근무제·휴게시간 연장(월 평균 근로 10시간 단축)·근로자 가족 건강보험 가입·보육시설 및 업무 커뮤니케이션 공간 완비 등 일자리 질 개선 등에서 높게 평가받으며 올해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꾸준한 비즈니스 성장 속에서, 직원들도 즐겁게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카카오페이지가 스토리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더욱 성장하여, 더 많은 고용과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다무’를 통해 업계를 리드 했듯이, 카카오페이지가 기업문화에 있어서도 업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