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HIDE and SEEK’ 활동종료…"더 짙은 색 표현 계기"

[RPM9 박동선기자] 위키미키가 타이틀곡 ‘OOPSY’(웁시)를 비롯한 미니앨범 ‘HIDE and SEEK’ 활동을 마무리, 새로운 행보를 준비한다.

6일 판타지오뮤직 측은 위키미키가 지난 5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3집 ‘HIDE and SEEK’(하이드 앤 식)과 타이틀곡 ‘OOPSY’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위키미키의 미니앨범 ‘HIDE and SEEK’ 활동은 올 2월 ‘DAZZLE DAZZLE’(대즐대즐)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의 행보로, 약 18일간 펼쳐졌다.

활동 간 위키미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OOPSY’ 무대를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변신과 함께 특유의 감각적인 칼군무로 무대를 채우며 자신들만의 색을 온전히 드러냈다.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또한 다수의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매거진 화보 등의 다양한 행보로 자신들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들을 새롭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아이튠즈 탑 케이팝 뮤직 앨범차트(Top K-Pop Music Albums Charts) 상위권 등 국내외적인 대중반응을 이끌어냈다.

위키미키는 “이번 앨범은 2년 4개월 만에 발매한 미니 앨범인 만큼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HIDE and SEEK’ 활동을 통해 위키미키의 성숙한 매력을 전달드릴 수 있었고 ‘위키미키의 색’을 더 짙게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하면서 키링(위키미키 팬클럽)들의 응원 소리를 직접 듣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는 꼭 무대에서 봤으면 좋겠다. 활동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